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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 잘 구하는 법/ 과외/ 대학생 저학년 과외/ 학벌 / 과외 플랫폼 장단점 2탄일화 2020. 10. 27. 13:41
안녕하세요. 둑은입니다.
오늘은 김과외 팁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1탄을 안 읽어주신 분들은 1탄부터 읽고 와주세요
위 글에서 설명했듯이 내가 제일 처음 과외를 구하고 싶으면 김과외를 일단 까시고 쭉 구경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김과외 학생 프로필은 학생의 개인정보라 캡쳐를 해오긴 좀 애매하고
대략 이런 형식으로 되어있습니다.
( 프로필 사진 ) 학생 닉네임
과외 구함 상태 ( 과외급함/ 생각중/ 생각없음 )
소개: 고3학생인지 재수생인지 중학생인지에 대한 소개
계열: 이과/ 문과/ 예체능
원하는 과외 방식 : 온라인 수업/ 만나서 수업
지역: 서울특별시 ~
과목: 수강을 원하는 과목
수업료: 월 00만원까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과외가능 요일/ 시간:
선생님 께 바라는 것: 친절하셨으면 좋겠어요, 여자 선생님이면 좋겠어요...
최근 접속 일자 : 하루 전, 오늘 ( 24시간 이내 )
저런 형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서 지역 같은 것들은 저 필터링 기능으로 간단히 필터가 가능하니 넘어가고
생각 외로 정말 중요한 것은 최근 접속 일자 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학생들 중에 최근 접속 일자가 오늘 ( 24시간 이내) 이거나 적어도 하루 전인 학생들만 공략해서 신청서를 보내시면 됩니다.
왜냐면 일주일 전이 최근 접속 일자로 찍혀있는 학생들은 과외를 구할 마음이 사라졌거나 귀찮은 학생들입니다.
선생님들이 미친듯이 신청서를 보냈을텐데 .......앱에 들어와서 확인도 안했다는 뜻이니 저 두가지 경우에만 신청서를 보내시면 시간을 절약하실 수 있습니다.
여기서 그럼 근본적인 의문이 들 것 입니다.
선생님들 목록 보면 의예과에 서울대에 학벌들이 저렇게 화려한데 내가 과외를 구할 수 있을까?
솔직하게 학벌이 아예 과외하는데 관련이 없다는 것은 거짓말이 맞습니다만
학벌이 고구려대 이런 곳이 아닌 이상 과외는 구할 수 있습니다.
모든 학생이 서울대를 지망하는 것도, 지망할 수도 없습니다.
서울대 의예과를 준비했던 선생님이 건국대 문과 논술시험을 준비해봤을까요?
아마 준비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건국대 문과 논술의 노하우는 건국대 논술을 붙었거나, 비슷한 레벨의 대학을 준비해보신 선생님이 더 꼼수나 노하우를 잘 알고 있겠죠.
학생이 건국대 문과를 준비하면, 선생님은 딱 그 정도의 수준이면 됩니다.
따라서 학생이 준비하거나 희망하는 대학의 전형을 잘 알고 있는 선생님이 그 학생에겐 최고의 선생님일 수 있는 것입니다.
본인이 학벌이 화려하지 않으면 그런 면을 강조해서 쓰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저는 고 3 말 급하게 00전형을 준비했지만
이러이러한 노하우로 합격했다
아니면 본인이 반수를 성공하셨다면
저는 반수를 하면서 짧은 시간 안에 00 전형을 준비했지만 합격했고 따라서 급한 학생을 속성으로 가르칠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있다거나
내가 반수를 해본 만큼 재수, 반수생을 잘 케어할 수 있다거나
본인이 공부를 정말 잘하셨다면 수능, 내신 성적을 어필하는 것이 정석이나 딱히 그럴만큼의 성적은 아니다 싶으시면
어떻게든 쥐어짜내셔서 쓰시면 됩니다. 본인이 본인을 컨설팅한다는 마음으로 세세한 디테일을 찾아보세요.
저도 그렇게 작성했었구요.
오늘은 간단하게 김과외 팁, 김과외 신청서 작성하는 법을 알아봤습니다.
다음에는 김과외 학생 거르는 팁, 과외 썰 같은 것을 써볼까 합니다.
질문 있으시면 댓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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