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800 돌파 / 약 달러 추세

 

안녕하세요. 둑은 입니다.  

 

오늘 (23일 기준) 장을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코스닥이 800포인트를 돌파했는데요.

 

 

 

코스닥 일봉 차트

 

 

코스피와는 다르게 3일 연속 양봉을 찍어주며 800 포인트를 돌파했습니다. ( 코스피는 횡보 중입니다. ) 

사진에 표시해둔 것 처럼 조정이 조금 온 후 상승이 오나 싶었는데, 별 다른 조정 없이 바로 쭉쭉 오르네요. 

 

 

 

 

코스닥 월봉 차트

 

월봉 차트 입니다.

 

아직 2018년도의 고점은 회복하지 못했는데요. 900포인트 까지 오를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요즘 지속적으로 실물 경제와 증시의 갭 ( gap )  이 입에 오르내리고 있는데요. 역시 양적 완화로 인해 돈이 풀리면서 그 돈이 증시로 몰리며 그런 것 같습니다. 따라서 요즘 시장은 유동성이 상당히 좋고요. 

 

 

 

단순한 거품이라기엔 기업들의 2분기 실적도 예상보다 좋아 어닝 서프라이즈를 만들고 있는 만큼 갑자기 급락이 오진 않을 것 같습니다.

 

좀 불안하신 분들은 비중 조절을 하며 현금을 만들어 두시는 것도 괜찮다고는 생각하지만

개인적으론 요즘 현금의 가치 자체가 점점 떨어지는 것이 체감이 되어 전 굳이 비중 조절을 하진 않고 있습니다. 

 

요즘 장의 특징은 여러 테마에서 순환매가 굉장히 빨리 돈다는 것입니다. 그린 뉴딜의 이름을 쓴 전기차, 수소차, 태양열 등 과 아직까진 살아있는 언택트 관련주들 , 5g 관련주들, 소부장 관련주들 등 요즘 장에는 굉장히 많은 테마가 있고, 또 한 테마 안에는 수많은 종목이 있습니다.

 

 

본인이 너무 이상한 종목을 매수한 것이 아니라면 기다리다 보면 그 차례의 테마가 오고, 거기 안에서 순환매가 와 고점에서 산 것이 아니라면 적어도 본전을 먹는 것이 요즘 장이 아닌가 싶습니다.

주식을 공부하며 매매하는 입장에선 반응이 빠르다 보니 참 좋고요. 

 

 

개인적으론 제가 좋은 테마를 잡았어도 너무 빨리 파는 경향이 있더라고요. 이 방식이 어쨌건 수익을 먹고 나오는 전략이라 절대 손해는 안 나지만 10프로 넘게 가는 종목을 3프로 정도만 수익이 나와도 팔고 나와서...... 대표적인 게 씨에스윈드. 특수건설이었네요.... 특히 씨에스윈드는 마음이 좀 많이 아픕니다 ㅠㅠ 제가 나름 종목 발굴을 해서 오래 들고 있다가 조금 오르자 탈출해버린 종목인지라.....  요즘같이 힘이 흘러넘치는 시장에선 그다지 좋은 전략은 아닌 것 같아 모든 종목을 조금씩 존버 하며 지켜보고 있습니다. 지켜보다가 제때 못 팔은 종목도 있지만 

 

 

 

 

---

 

 

 

 

달러 인덱스 일봉

 

요즘의 여러 사건으로 달러가 약세입니다.

보통 달러가 약세면 증시가 강세고 / 달러가 강세면 증시가 약세입니다. ( 이해하기 귀찮으신 분들은 이 것만 외우셔도 훨씬 수월합니다. )

 

전 미국 주식도 저엉말 소량이지만 꾸준히 들고 있고, 제가 가진 기술주들이 잘 가고 있어 기분 좋네요 ㅎㅎ 

약달러 / 강달러 부분은 저도 공부를 하고 있는 중이라 나중에 글을 한꺼번에 올려보겠습니다. 

 

보통 달러가 약세이면 상대적으로 원화가 강세이기 때문에, 외국인들의 돈이 한국 증시에 들어오는 것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며칠 전에 외국인들이 하이닉스와 삼전을 많이 사들였구요. 그에 비해 코스피가 요 며칠동안 시원하게 올라가진 않았지만 현재 삼성전자를 홀딩하는 건 나쁜 전략같지 않아 홀딩하고 있습니다. 

 

 

 

다들 성투하시길 빕니다... 

 

 

다음엔 더 좋은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구독, 댓글, 좋아요 환영합니다.